남해안 삼천포 실안 앞 바다의 수심 10m 암반에 뿌리들 두고 거센조류에 서식
하여 식감과 향이 뛰어납니다.
실안 돌미역은 얕은 수심에 따른 다량의 햇빛 투과량과 깨끗한 수질, 빠른
유속으로 생장환경이 좋아 미역의 조직이 치밀하고 씹으면 쫀득쫀득하고
은근한 맛이 우러나오는게 특징이다.
실안 돌미역은 기둥이 굵고 미역귀 부분도 두툼하며 잎이 넓게 펼쳐져 있
습니다. 생미역을 햇볕에 그대로 건조시켜 약간 노란빛을 띄는게 특징입니다.
(흰색은 염분입니다)
실안 돌미역은 매년 5월에만 잠깐 채취하는 계절상품으로 생산량이 많지
않아 아시는 분들만 다시 찾는 귀한 미역입니다. 오래 끓여도 풀어지지 않고
국물이 진합니다.
자연산 돌미역은 가공을 하지않기 때문에 미역을 20분정도 불린 다음
두 세번 미역을 빨아서 거품을 없애고 국 끓여 드셔야 합니다^^
|
